2008년 01월 30일
프리스타일이냐? 프리라이딩이냐?
(위 사진은 버튼 로얄-프리스타일용)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좀 보드를 타 본 보더라면,
자기 자신의 보딩 스타일을 어느 정도 알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인제 자기 자신에게 꼭 맞는 장비를 지를 준비를 하게 되죠
(총알이 충분히 있다면) 프리스타일 데크를 살까? 프리라이딩 데크로 구입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실 텐데,
가장 많이 오해를 사는 부분이 프리라이딩용 데크이죠
현재 스키장에서 보는 대부분의 데크는 다 프리스타일용(또는 올 마운틴)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프리라이딩용은 현재 파우더용으로 많이 나오죠
(참고로 저는 버튼의 대표적인 프리라이딩 데크인 슈퍼모델 또는 슈퍼모델X을 타는 보더 한명도 본 적 없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보더가 프리 라이딩용이라고 생각하는 데크는 올마운틴용이거나 half-pipe용 프리스타일 데크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보더가 스키장에서 보드를 타고,
대부분의 스키장엔 backcountry가 없기 때문입니다.(파우더 라이딩)
대부분의 스키장 슬로프는 groomed condition이고
half-pipe가 바로 groomed condition이기 때문에 half-pipe용 프리스타일 데크가 라이딩 성향이 강한 보더가 주로 사용하는 데크가 되어 버린 거죠.
따라서 프리스타일 데크를 살때 크게 3가지로 나누어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half-pipe용
slope-style용
지빙(box&rail)용
우선 이 세가지에 가장 큰 차이점은 edge angle, flex, twin vs. directional에 있죠.
half-pipe용은
우선 저 3가지중 가장 edge angle이 높고(1도정도) 대부분이 directional인 경우가 많습니다.(대표적으로 숀화이트 데크, T6)
slope-style용
edge angle이 적당히 높고 (2도정도-라이딩하기엔 조금 부족한 정도) Twin인 경우가 많습니다(twin)
지빙용은
edge angle이 가장 낮고(3도-라이딩용으로는 부적합), 주로 directional twin 또는 twin인 경우가 많습니다 (dominant)
dominant slick 같은 경우는 edge angle이 거의 없다고 봐도(오버해서) 과언이 아닐 정도로 edge가 없어서 라이딩용으로는 최악이지만 역에지를 먹지 않아 지빙용으로는 많이 이용되죠(dominant에 비해 slick은 인기가 없습니다-지빙만 타는 일반 보더는 거의 없으므로) 또한 지빙용은 주로 소프트한 flex 합니다.
또한 slope-style과 지빙용은 길이가 짧고 조금 와이드 한 것이 특징인데 그 이유는 짧아야 돌리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짧으면 라이딩시 하체에 무리가 많이 오고 슬로프에 충격이 그대로 보더에게 가기 때문에 라이딩은 어렵게 됩니다.
half-pipe용과 slope-style용의 flex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 이유는 directional이냐 twin이냐(그외 directional twin, twin-like..등등)에 따라서 flex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twin일 경우 nose와 tail이 완전히 똑같지만, directional 일 경우 nose가 tail보다 길고, tail이 nose보다 더 stiff하죠.
일반적으로 스키장(groomed condition)에서 주로 라이딩하고 그라운드 트릭을 좀 즐기는 편이라면 half-pipe용 프리스타일이며 directional한 데크를 추천
파크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보더라면 slope-style용 프리스타일이며 twin데크를 추천해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지빙용은 비추 지빙과 street를 주로 즐기는 보더라면 모를까
지빙과 street가 주가되는 보더는 거의 없기 때문에 초,중급자에게는 비추입니다.
-MHLKP
# by | 2008/01/30 13:38 | 트랙백


